[2023.3] 쿠킹클래스 – 매직7


지난달 샌드위치 수업 때 제가 말을 제대로 못 한 것 같은데 2월, 3월, 4월에 커피 시리즈를 하고 있어요. 1차 주제가 샌드위치였다면 2차 주제는 상추. 요즘 샐러드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샐러드는 더 이상 메인 코스를 보완하는 야채 중심의 반찬 개념이 아니라 그 안에 영양을 담은 그릇, 한 그릇에 모든 영양소가 통째로 소비되는 곳, 한 끼 식사를 대신해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의 개념이 강해졌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오버진 쿠킹스튜디오가 위치한 이태원/한남동 일대에는 샐러드 가게가 생기기 전부터 샐러드로 유명한 집들이 있었고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다.

노점 오픈을 준비하면서 여기저기서 많이 먹었는데 아직 집 상태가 좋아서 이게 유행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번에 오버진의 샐러드 클래스는 “매직 7 포뮬러 샐러드“라는 컨셉의 소개와 함께 나만의 샐러드를 구성하는 좋은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아주 독창적인 구성 방식이 아니라, 다이어트 측면에서 우리가 먹는 상추의 모양을 분석하여 얻은 인사이트입니다.

그리고 영양 이 공식으로 자신의 샐러드를 섞는다면 적어도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수업 주제 및 메뉴 소개

매직 7 포뮬러 샐러드 & 스페셜 샐러드: “나만의 샐러드 만들기”

  • 매직 7포뮬러 샐러드 구성 : 기본 베이스/시리얼과 콩류/드레싱/샐러드 토퍼 총 7가지 구성에 대한 이해 및 소개
    • bulgur, Friquette, 야생 쌀, 쿠스쿠스 및 스펠트와 같은 고대 곡물 및 건강한 곡물의 조리법 및 시식
    • 다양한 단백질 성분(랍네, 템페, 연어, 치킨, 두부 등) 소개 및 레시피
    • 콩류, 콩류의 다양한 활용: 마리네이드, 피클, 스프레드(부엽토) 등
    • 샐러드 토퍼: 다양한 크런치와 식감을 향상시키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나. 견과류
    • 드레싱/비네그레트 기본 포뮬러와 12가지 이상의 드레싱을 만들고 맛보는 방법
  • 특별한 샐러드
    • 녹차를 발효시켜 만든 미얀마식 녹차샐러드 (누리쉬볼타입)
    • 구운 하와이안 연어와 파인애플 샐러드 (영양 그릇 타입)
    • 멕시칸 브리또 볼 (영양볼 타입)
    • 맥주를 곁들인 튀긴 감자, 쿠스쿠스 샐러드
    • 카레 풍미, 구운 포도 및 bulgur를 곁들인 Tabbouleh 샐러드
    • 동남아의 맛을 더한 치킨샐러드
    • 구운 체리 토마토 비네그레트를 곁들인 구운 지중해 야채와 라브네 샐러드

* 일부 메뉴는 식자재 수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사전에 안내해 드립니다.

수업 시간표, 방법, 지침

1. 시간표

– 주중 : 3월 24일(금) 11:00, 3월 28일(화) 11:00

– 주말코스 : 3월 25일(토) 오전 11시

2. 수업방법 및 소요시간

– 시연 및 시식

– 3시간 30분 + (3시간 30분 내로 최대한 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조금만 더 가져와주세요.)

* 패키지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메뉴별로 포장용기가 제공되기 때문에 가방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3. 정원

– 최대 8석

4. 수업료

– 170,000원

5. 수강신청 방법

– 원활한 장소관리를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만 수강신청을 받습니다.

– 수강신청 바로가기: https://smartstore.naver.com/auberginecooking/products/8188353928

6. 찾아오시는 길 및 공원 안내

https://aubergine.kr/66

오버진 쿠킹스튜디오 이전 안내 및 주차 안내(2022년)

오버진 쿠킹스튜디오가 이태원동 260-60번지에서 이태원동 100-33번지(보광로 104)로 이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동선을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3월 기준) 지하철 이용 시

가지.kr

7. 문의

문의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카카오톡 채팅창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http://pf.kakao.com/_xfajLj/chat

수업 내용

* 사진과 내용은 1:1 매칭이 아니며, 일부 사진은 참고용으로 저작권이 없는 사진입니다.


최근 샐러드에 곡물의 비중이 높아진 것 같지만 사실 샐러드에 곡물을 사용하는 것은 생소한 접근이 아니다.

지중해식 중동 요리인 타불레는 전형적인 곡물 샐러드입니다.

사실 허브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인데 한국의 입맛과 현실에 맞게 곡물과 각종 채소의 비율이 높은 타불리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븐에 구운 토마토로 매우 포만감을 주는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구운 야채… 흔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레시피를 배우면 같은 재료로도 전혀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상추 식감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바삭함(야채), 부드러움(치즈, 계란 흰자), 쫄깃함(곡물), 쫄깃함(계란 흰자)은 중요한 질감이지만 크루통과 같은 “바삭한” 것을 추가하면 동일한 샐러드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크런치 샐러드 토퍼도 선보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 중에 샐러드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료의 비중을 조금 바꾸면. 주로 샐러드 전문점을 중심으로 요즘 유행하는 영양가득한 볼샐러드를 보면 저희 비빔밥이 곡물샐러드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브리또 볼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리토 볼을 처음 접한 것은 20년 전 미국 패스트푸드점인 치포틀 멕시칸 그릴(구글에서 확인해보니 식당 자체가 1993년에 처음 문을 연 것으로 보인다)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골. 재료 구하기 쉬운 요즘은 정말 만들기 쉽습니다.


Regum 또는 콩류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이미 유명해진 다른 세계의 샐러드도 약간의 반전을 가미해 오버진의 시선을 더해 현실감을 더했다.


샐러드 전문점이거나 샐러드 메뉴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다양한 용어가 큰 도움이 된다.

기본사양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은 라브네도 소개합니다.









수업시간에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소세지샐러드 먹을때면 커피나 주스보다는 맥주가 생각나네요. 남자들도 좋아할 상큼한 샐러드. 여기에 에스프레소 드레싱을 넣어보았는데 심플한 프렌치 드레싱과 살짝 걸쭉한 사워크림 드레싱이 잘 어울린다.


미얀마에는 생 녹차 잎을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 녹차 샐러드가 있다.

오리지널은 생녹차잎을 사용하고 오랜 발효를 거쳐 만든 것이기 때문에 오버진이 만드는 것은 오리지널과 다를 수밖에 없지만, 오리지널이 무엇인지 생각해도 재미있는 샐러드가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샐러드입니다.

이 글도 다이어트 볼의 형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너리쉬볼은 섞어서 먹지만 부리또볼은 개인적으로 다 섞어서 먹습니다.

모양은 으스스하지만 맛은 모두 잘 어우러져 가방 속에서 신나게 흔들어도 후회할 것이 없다.

사실 모든 너리쉬 볼은 이래야 합니다.

그래서 비빔밥이 훌륭한 콤보의 건강한 한 그릇인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소개

– 이화여자대학교(학사), 고려대학교(대학원) 졸업

– Aunt Marie Culinary Academy 졸업(영국, Gordon Ramsay Group)

– 제일기획 근무(글로벌 광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 지중해 레스토랑 “Over Gin” 운영

, , , , , >, , , 등, 경제, 경영, 영업에 관한 각종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