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보시다시피스포츠 직관러에요!
그래서 파리올림픽 휴가도 정말 정말 기대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어떻게 딱 한국 메달 기대 종목 티켓만 골라서 샀는지….나 자신 뿌듯!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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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 여름파리올림픽 전에 4년에 한번 찾아오는유럽축구대항전유로 2024도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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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독일에서 열린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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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십니까아아??? 유로 2024는 독일 전역 10개 도시에서6/14일부터 7/14일까지 열립니다.
총 24개국이 참가하고지난 3월 플레이오프전 결과까지 나오면서아래 조편성이 완성되었습니다^^ 대부분 무난한 조편성이나B조가 극강의 죽음의 조네요;;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라니..그리고서는,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폴란드가속한 D조도 나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 경기 일정은 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 -유로가 열리는 10개 도시는저희 러거부부가 사는 뒤셀도르프도포함되어 있는데, 무엇보다 좋은 점은저희가 살고 있는 NRW 주에 4개 경기장이 몰려있어서, 유로 직관에 아주 최적화되어 있답니다:)각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아이콘인데특징을 잘 살려서 너무 귀엽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자, 그럼 유로 2024 티켓은어떻게 구했을까요?? 사실 저는 유로 2024 후원사에서유로 2024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서초청행사나 소셜미디어캠페인 등으로이미 여러 경기를 직관할 예정입니다.
물론 매우 만족도 높은 업무이지만일은 일이니까;;업무의 일환이 아니라개인적으로 또이 기회를 즐겨야하지 않겠습니까??..그리고 또 언제 독일에서 개최하는스포츠 빅 이벤트를 즐겨보겠습니까?!
하는 마음으로 개인 티켓을 구매하려고 했는데한 발 늦었더라구요.작년 조추첨 이전 혹은 3월에 다 끝나버렸더군요.그래서 좌절하고 있던 찰나에,5월에 취소표를 포함한라스트 찬스가 온다는 공지가 떴고그게 바로 5월 2일 목요일이었습니다.
총 10만장을 푼다고 홍보를 하더라구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준비 땅!
하고 있었는데…휴가 복귀 후 바쁜 일 처리를 하다가시간을 까먹어 버리는 불상사 발생;;그래서 20분 뒤에 사이트에 부랴부랴 접속했습니당..그러나….두둥…… 대기….또 대기..50만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까지.. 후덜덜..10만장 열린다는데50만명이 대기하고 있다고 하면어떻게 해야하죠??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끝까지 대기를 해봅니다.
11시 오픈인데11시 20분에 대기 걸고오후 1시가 거의 다 되어서 드디어 입장!
재빠르게 우리집 근처 경기장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 쾰른, 겔젠키르헨경기 필터 걸고, 남은 티켓을 훑어보니…예선 경기 중 흥미로운게 없더라구요.그래서 그 순간 눈에 들어온쾰른 16강 경기 (죽음의 B조 1위 경기)를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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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1.티켓으로 2장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른 남은 예선 경기도좀 여유있게 보고, 괜찮은 거 있음주워봐야지 했는데…….한번 구매한 사람은다시 줄서게 만드는UEFA….젠장;;;;;;; 하지만혹시 몰라서PC로도 줄 서 놨었지롱~~~~~~ 그렇게 해서 1시간 뒤에 또 들어간사이트에서는, 남은 티켓이 제 눈에서순식간에 막 없어지고 있더라구요…. 그 때 또 눈에 들어온 게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막상막하의 D조 마지막 예선 경기프랑스 vs.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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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랑 레반도프스키 볼 수 있는거잖아요?그래서 또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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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Cat.1 2장을 또 구했습니다^^그 뒤 또 줄을 서 보았으나..이젠 포기….제일 비싼 표만 남아있고경기도 다 재미없는 경기라2경기를 성공적으로 예매하고마무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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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갈 도르트문트 & 쾰른 경기장인데 좌석은 5월 중 랜덤으로 배정되고티켓 공식 앱으로 디지털 티켓이 발송되는형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광클에 성공하고 또 하루를 뿌듯하게 보내봅니다~~~매의 눈으로 보고 광클한 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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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타 남발이다 러거남편아~너무 고맙지??????스포츠로 가득 채워질우리의 여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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